
IMSB의 머릿속에는 죽지도 않는 궁극의 전사 둘이 살고 있습니다. 한 명은 "가자!"를 외치고, 다른 한 명은 "넌 바보야!"를 외칩니다. 최종 결과는 늘 같습니다. 상대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쳐다보다가, 휴대폰을 꺼내 "사회불안 극복법"을 검색하는 것이죠. IMSB가 진짜 바보인 건 아닙니다. 그냥 내면극이 너무 길 뿐입니다.
누구보다 자신에게 가혹하다. 칭찬을 받아도 일단 의심부터 한다.
내면 채널에 잡음이 많다. "나는 누구인가?"를 반복해서 고민한다.
발전하고 싶지만 쉬고도 싶다. 가치 우선순위는 늘 내부 회의 중이다.
감정 경보기가 예민하다. 읽씹 하나로 드라마 최종화까지 상상한다.
투자하지만 보험도 남겨둔다. 전부를 걸지는 않는다.
친밀함도 독립도 둘 다 원한다. 조절 가능한 의존 유형이다.
세상을 방어 필터를 통해 본다. 먼저 의심하고 나서 다가간다.
규칙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한다. 편안함과 자유가 우선이다.
의미감이 낮은 편이다. 많은 일이 형식적으로 느껴지기 쉽다.
실패하지 않는 것을 먼저 생각한다. 위험 회피 시스템이 야망보다 먼저 가동된다.
결정하기 전에 여러 바퀴 돈다. 머릿속 회의가 항상 초과한다.
실행력은 마감이 있어야 발휘된다. 늦을수록 각성한다.
오는 사람은 받아들이고, 없어도 억지로 어울리지 않는다. 사교 탄성은 보통이다.
관계에서 친밀함과 융합을 원한다. 친해지면 쉽게 내 사람으로 끌어들인다.
분위기를 읽고 말한다. 솔직함과 체면을 균형 있게 나눠 쓴다.